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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전남 지역 역시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과 내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김광진 기자! ⊙기자: 광주입니다. ⊙앵커: 비가 계속 오고 있습니까? ⊙기자: 새벽까지 소강 상태를 보였던 비가 날이 밝으면서 다시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1시간 전부터는 비가 다소 강한 바람과 함께 그칠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새 내린 비는 여수가 16.5, 구례가 17, 광양이 12mm를 기록해 예상 외로 많은 비는 아니었습니다. 이에 따라 중부지역과는 달리 광주, 전남지역에서는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는 아직까지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제부터 지금까지 지리산 피아골 188mm 등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오늘 낮부터 내일 사이 100에서 200, 많은 곳은 30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목포와 여수 등 연안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되고 있고 지리산 입산도 어제부터 계속해서 통제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재해대책본부는 시간당 30mm가 넘는 국지성 집중호우도 잇따를 것으로 보고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재해대책본부는 또 고흥과 영광 등 간척지에서 농경지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배수장 등 시설 관리를 강화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KBS뉴스 김광진입니다.